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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가해는 안돼" 조문 정국 속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열린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상무위원회의를 주재하기 앞서 생각에 잠겨 있다.

정의당 류호정·장혜영 의원이 박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전직 서울시청 직원에 대한 연대를 표하고 2차 가해를 우려하며 조문 거부 입장을 밝힌 반면, 심 대표는 10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하고 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박 전 시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심 대표는 조문 후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은 피해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남소연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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