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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서 해외유입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22일 오전,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통해 이라크에서 입국했던 김해 거주 30대 여성이 확진으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경남지역 내국인 가운데 이라크에서 입국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경남 155번' 확진자는 이라크에 체류하다 지난 14일 입국했고, 15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가 인후통 증상이 있어 20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1명의 총 2명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입국했고, 16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자가격리중이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52명이고, 이들 가운데 14명이 입원이며, 138명이 완치 퇴원이다.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6~7월 확진자 대부분 해외유입이다.

시군별로 보면 창원 35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가 1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는 해외방문 관련이 48명으로 가장 많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364명이고 대부분 해외입국 관련이다.

하루 전날에 비해 경남에서는 확진자 1명, 자가격리자 23명이 늘어났다.
 
7월 22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7월 22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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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이라크,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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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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