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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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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코로나19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여성이다.

딸과 함께 A씨는 입국 전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 검사 당시 음성이었으며, 인천공항 입국 당시에도 2명 모두 무증상으로, 당일부터 서산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일(27일)을 앞두고 26일 실시한 검사에서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딸은 음성이다.

서산에 거주하던 남편은 A씨와 딸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다른 곳에서 거주했다.

남편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를 위해 A씨와 딸이 서산시보건소로 이동할 당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차량 운전을 한 남편도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27일 새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확진자 A씨는 이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산시는 접촉자와 세부사항 그리고 이동 경로 등을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10번째 추가확진자 발생 이후 서산에서는 14일 만에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서산시는 27일 오전 8시 30분 비대면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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