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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뭄타즈 자라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29일 경북 청도군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관련 논의를 나눴다. |
ⓒ 조정훈 | 관련사진보기 |
뭄타즈 자라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가 경북 청도군을 방문해 새마을세계화사업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뭄타즈 자라 발로치 대사 일행은 지난 29일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을 찾아 이승률 군수 등을 만났다.
대사 일행은 국제사회에서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에 앞장서고 있는 청도군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논의하고 새마을운동발상지 공원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들은 특히 청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타이응웬성 당화현에 성공적으로 조성된 토마을의 사례와 녹차 특성화 마을로 조성 중인 푸닌마을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파키스탄 내에서도 손꼽히는 외교분야 전문가인 뭄타즈 자라 발로치 대사는 이번 청도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다양한 교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률 청도군수도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자랑스런 정신문화 유산"이라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여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구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