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대덕구와 함께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총 10강의 민주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대덕구 민주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총 2회 진행된 바 있다. 대덕구 민주시민아카데미는 대전에서 처음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강인원을 확대하지 못하고 40명으로 제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강의가 진행된다. 매달 2강씩 구성하여 운영되는 민주시민아카데미는 10명의 전문가들이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통일, 인권, 경제 등의 다양한 영역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한반도 평화통일 북핵문제의 원인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어 오창익 서울인권연대 사무국장의 '함께 사는 우리시민'이라는 내용의 강의로 이어간다.
민주시민아카데미는 12월까지 청년벙커(대덕구청내)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대덕구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