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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남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천안지역 확진자다. 천안시홈페이지 갈무리
 31일 충남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천안지역 확진자다. 천안시홈페이지 갈무리
ⓒ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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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31일 오후 194번(50대·충남33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하루 동안 충남도에서는 오후 7시 기준 천안에서만 총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141번의 접촉자인 194번은 자가격리 중 31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확진판정을 받아 같은 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천안에서 발생한 6명 중 190(충남335), 191(충남336), 192(충남337), 193번(충남338)번 등 60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189번(충남334)과 194번(충남339)은 70대와 50대다.

천안에서는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3명, 30일 5명, 31일 6명 등 확진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유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도 계속 증가해 방역당국이 초기 역학조사에 애를 먹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는 31일 역학조사관을 기존의 3명에서 7명으로 늘리고, 선별진료소에서 일할 기간제근로자 33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8월 들어 총 1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발생건수가 많았던 2월(21~) 63명과 3월 68명을 합한 131명을 훌쩍 넘어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천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충남도, #천안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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