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해외입국에 의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경남 291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자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열차(KTX) 편으로 창원역에 도착한 뒤 창원시 수송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 확진자는 26일 창원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27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고,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9월 들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20일, 21일, 23일, 24일, 25일 지역감염 1명씩에 이어 26일과 27일 해외유입 각 1명씩 발생했다. 9월 확진자는 51명이고, 이들 가운데 지역감염은 총 38명이다.
현재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88명이고, 23명이 입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