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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주제로 짧은 시 10편을 담은 유은희 시인의 첫 번째 전자 시집 '사랑이라는 섬'이 출간됐다. 완도 출신으로는 처음 발간된 전자 시집이다.

유은희 시인은 "스마트폰 스크린으로 읽기에 가장 최적화된 전자책 시집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은 우리의 삶을 지피는 아궁이가 아닐까, 사랑도 하고 슬퍼도 하고 그리워도 하는 마음의 바탕 위에서 우리는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젖고 마르며 밀물처럼 썰물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라며, 부드럽고 연약하나 누구의 가슴에도 눈 맑게 가닿을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청산도 출신인 유은의 시인은 1995년 등단, 첫 시집 '도시는 지금 세일 중'으로 국제해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 시집으로 '떠난 것들의 등에서 저녁은 온다'가 있다. 또한 인문 라이브러리, 시 읽기와 쓰기, 청소년독서회 강의 등을 통해 시민들과 문학적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청산출신, #유은희시인, #전자시집, #사랑이라는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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