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집짓기가 만들어질 공간.
 집짓기가 만들어질 공간.
ⓒ 영월한옥협동조합

관련사진보기



강원도 영월에 있는 산림청 예비사회적기업 영월한옥협동조합이 한옥시공기술 보급, 농막 및 이동식 주택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한옥 초가삼간 내집짓기' 프로젝트를 11월 7일(토)부터 주말마다 8주간 진행한다.

'한옥 초가삼간 내집짓기'는 참여자가 전문가들의 코칭을 받아 19㎡ 규모의 한옥 이동식 주택을 직접 짓는 프로그램이다. 완성한 집은 이동설치가 가능해 별장이나 농막처럼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월한옥협동조합에서 소요되는 자재를 일괄구매하고, 공정별 코칭을 할 전문가들도 대기하고 있다. 참여자는 망치, 톱 등 간단한 수공구만 준비해 오면,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쉽게 가공 조립이 가능하다. 가족이나 지인 등 2인이 한 채를 완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옥 초가삼간 내집짓기 프로젝트 참가비는 자재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990만 원이다. 같은 크기의 중,고급 이동식 주택이 3000만 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시중의 1/3 가격에 내손으로 아담하고 예쁜 소형 한옥을 지을 수 있는 셈이다.

영월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초가삼간 내집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저렴하게 작은 별장이나 농막을 짓는 것은 물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소형 주택 보급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한옥시공 기술을 일반인들에게 전수하여 전통기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 글쓴이는 한옥협동조합의 이사장입니다.

문의 : 영월한옥협동조합
주 소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밤재로 421
전 화 : 033-372-6050


태그:#영월한옥협동조합, #한옥, #이동식주택, #영월, #초가삼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강원도 영월에 살면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영월한옥협동조합을 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