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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한류축제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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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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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한류행사 '온:한류축제(On:Hallyu Festival)'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네이버와 함께 개최하는 '온:한류축제는 민관 협업을 통한 신한류 행사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온:한류축제'는 '온 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溫) 한류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번 축제는 문체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의 3대 정책 방향인 한류 콘텐츠 다양화, 한류를 통한 연관산업 동반 진출,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을 구현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대중음악 공연, 콘텐츠 및 연관산업 분야 화상 수출상담회와 실시간 판매(라이브커머스), 콘텐츠 분야 국제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문체부는 "축제가 시작되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캐릭터, 미용, 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12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하고, 홈앤쇼핑 등 안방구매(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월 16일과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상담회장을 마련해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방송, 실감콘텐츠, 음악, 패션 등의 국내 콘텐츠 기업 79개사와 세계 각국의 구매기업(바이어) 200여 개사 간의 화상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공식 누리집(http://on-hallyufestival.kr)에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 콘텐츠 기업 105개사의 기업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11월 23일, 폐막행사에서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문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의 축하 영상에 이어, 온라인 케이팝 공연과 한류 팬 소통행사(팬미팅)가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전 세계 23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온라인 케이팝 공연에는 슈퍼엠(SuperM), 몬스타엑스(MONSTA X), 오마이걸, 있지(ITZY), 창모, 로꼬, 콜드,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 한류 스타들과, 인도네시아의 라이사(Raisa), 태국의 트리니티(Trinity), 베트남의 케이아이씨엠(K-ICM) 등 아세안 지역의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온:한류축제'가 우수한 한국 콘텐츠뿐만 아니라 연관 한류 산업까지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대표 한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한류의 파급력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공식 누리집(http://on-hallyu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한류 팬과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로도 제공한다.

태그:#온:한류축제, #문체부, #신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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