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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재일교포 기업 (주)유코홀딩스 김용해 회장의 출연금으로 조성된 '김종달·김용해 연구 장학기금' 전달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23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경상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장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김용해 회장은 코로나19 등 제반 여건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해 회장이 권순기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한 뒤, 권순기 총장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달·김용해 연구 장학기금'은 (주)유코홀딩스 김용해 회장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과 대학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바탕으로 2007년 설립되어 올해로 14년째 16억 7200만여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그동안 이 장학기금으로 110명의 학생에게 2억 122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올려 명실상부하게 경상대학교를 대표하는 장학기금으로 성장했다.

김용해 회장은 11월초 1억 698만여 원을 2020년도 장학기금으로 출연했으며, 경상대학교는 이에 맞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인문대학 사학과 김은빈 학생 등 12명이다.

태그:#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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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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