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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1시 기준 충남도 천안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와촌동에 거주하는 50대와, 신방동의 아동(10세 미만), 쌍용2동의 20대로 23일 동남구보건소와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24일 야간에 양성판정을 받고, 충남 797번(천안 426)~799번(천안 428) 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남 797번은 790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98번은 지난 21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어린이다. 충남 799번 확진자는 초기역학조사에서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방문지 등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밀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충남 797번과 799번은 아산생활치료센터와 천안의료원에 각각 입소(입원)했으며 798번은 입원의료기관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자정 기준 천안에서는 총 4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5명이 사망하고, 32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97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11월 들어서는 1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전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8월의 149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천안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아산 55명 ▲서산 18명 ▲논산 6명 ▲보령 3명 ▲공주 3명  ▲예산 1명 ▲태안 1명  ▲홍성 1명 ▲금산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월 충남도내 확진자는 총 249명으로 늘어났다.

덧붙이는 글 |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림.


태그:#천안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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