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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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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대체 : 24일 오후 3시 11분]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 근무 중이던 직원을 흉기로 찔러 2명이 숨졌다.

2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었던 60대 남성 A씨가 직원 2명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다친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0대 남성 직원은 곧바로 숨지고 30대 여성 직원은 오후 2시 40분께 숨졌다.

사건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4명만 있었고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농약을 마셨으나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재직 당시 직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태그:#새마을금고, #흉기,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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