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6일 오전 충남도 공주와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공주에서는 푸르메요양병원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 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5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2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834번(공주27)~837번(공주30) 확진자로 기록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60대가 2명, 80대와 90대가 각 1명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외부 동선은 없다.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공주시 17명과 타 지역 6명 등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26일 오전 8시 현재 공주에서는 총 30명(지역감염 27명, 해외유입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 19명이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충남838번은 40대 여성인 서산46번 확진자로 서울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5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충남838 확진자는 서산여고, 서령고, 석림초 등 3자녀를 둔 학부모로 자녀들의 검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산여고와 서령고는 수능 7일 전을 맞아 26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갔으며 석림초는 오전 전원 귀가조치할 예정이다.

가족 4명과 직장동료 3명 등 7명이 접촉자로 나타났으며 6명은 서산에서 배우자는 타 지역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전 8시 기준 서산에서는 지역감염 35명과 해외유입 11명 등 총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6명이 격리 해제됐고, 2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충청뉴스라인


태그:#공주시, #서산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