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 진주시청

 
포천시민축구단이 29일 예정이던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3 승격플레이오프 경기를 포기함에 따라 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강결정전에 자동 진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진주시민축구단은 K3리그 승격을 두고 K3리그 14위 팀인 경주시민축구단과 오는 12월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단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신생팀으로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승격결정전까지 진출한 것이다.
 
경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3월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12년 동안 K3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8시즌 우승을 차치하는 등 잘 알려진 K3리그 전통 강호이다. 올해 비록 경기력 저하가 있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진주시민축구단측은 "개인방역에 더욱 힘쓰며 승강결정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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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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