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2 10:13최종 업데이트 20.12.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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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선언한 안철수 대표. 안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 12월 22일 헤드라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이 선거지형을 흔들고 있다. 안 대표 '선제공격'에 한 방 먹은 국민의힘은 대선주자 차출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선주자 중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특히 오 전 시장은 안 대표 출마 선언 직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중심 통합'을 밝혀 출마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민주당에선 차차기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당 안팎에선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장관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추 장관은 오늘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단박에 여권 2위로 치고 나갔다.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빅2가 건재한 여권에선 서울시장은 차차기로 가는 지름길이란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안 대표 출마선언 나비효과에 여권 차차기 vs. 야권 차기 격돌이 가시화되고 있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은 오늘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R&D 100조 시대를 천명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노규덕 전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에 김준구 주호놀룰루 총영사가 임명됐다 ▲오늘 사면심사위에선 특별사면 대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한명숙 전 총리·이석기 전 의원이 거론된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 답변서에서 투기수요 차단-보유세 강화를 언급했다.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성탄절·새해 연휴 핀셋방역을 강화한다.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 운영 전면중단하고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제안으로 서울·인천시가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감염경로 41%가 다중이용시설… 확산·3단계 차단 강수라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하루 24명 최다 사망… 요양시설에서 8명이 사망했다. 수도권 숨은 감염자가 1주일간 500명에 육박했다.

▲고용부·일자리위는 플랫폼 종사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 배달·대리운전 기사 표준계약서 제정… 고용·산재보험 적용·퇴직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제1차 혁신성장 BIG3(3대 신산업) 추진회의를 갖고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소충전소 110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은행은 '코로나가 계층 불균형을 고착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리드먼은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코로나 다음 대재앙은 기후변화 팬데믹'이라고 말했다 ▲외국인도 고용한파… 실업자가 6.9만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발 기본권 침해… 정부의 '방치'를 경향신문이 1면에서 조명했다 ▲국민 10명 중 7명이 투기 규제지역에 거주한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미국이 '세계 최초'로 모더나 백신을 승인하고 오늘부터 접종에 나선다. 미국 기업들의 백신 조기 접종 로비전이 치열하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변이 코로나 전파 비상… 영국발 입국 차단이 확산하고 있다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가 무산됐다 ▲미국 이어 영국·일본도 '대북전단금지법'에 반대라고 동아일보가 1면에 전했다 ▲일본 스가 지지율 40%가 붕괴됐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행안위는 오늘 전해철 행안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부동산 투기 논란이 쟁점이다. 복지위에선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야당은 23일 변 후보자 청문회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의당이 '변 후보자 데스노트'에 고심하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전했다 ▲세입자 지원금 더 주고, 임대료 지역별 차등 검토를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개발단계' 백신 선구매법을 발의한다고 머니투데이가 1면에서 다뤘다 ▲국회 대체 입법 안한 채… '낙태죄' 새해 자동폐기를 한겨레신문이 1면 보도했다 ▲국회의원 내년 연봉이 1억 5280만원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4·7재보궐 후보 검증위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재선 권칠승 의원을 선임했다 ▲국민의힘-안철수 대표의 입당·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 힘겨루기가 가열되고 있다. 안 대표-윤석열 검찰총장-김동연 전 부총리 중도연합 정계개편 촉각을 서울신문이 전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부친, 편법증여 보도 무마 3000만원 매수 시도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 헬스장·필라테스 가격공개 의무화… 위반 시 과태료가 최대 1억까지 부과된다 ▲국세청은 모바일 고지·납부를 개시한다 ▲금감원이 11년만에 한국거래소 종합검사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서울 4인 임차가구 주거급여를 월 최대 48만원 지급한다 ▲행안부는 공공 전자서명 5개 사업자(카카오·패스·한국정보인증·KB국민은행·NHN페이코)를 선정했다 ▲당신의 재활용 수고 60%가 그대로 버려진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썼다 ▲문체부는 손흥민 선수 경제효과가 2조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경쟁 좇는 2030… 공직사회 '공정바람'을 세계일보가 1면에 전했다.

▲법원, 오늘 '윤 총장 징계' 집행정지 심문… '회복 못할 손해·절차 위법'이 핵심 쟁점이다. 윤 총장 징계 효력, 법원 금주 내 결론… 법조계선 엇갈린 전망이라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수본·자치경찰' 도입, 경찰 최고위직 확대가 예상된다 ▲법원은 '고 구하라 유산 '친부 6 : 친모 4' 분할'을 판결했다 ▲4·3 군법회의 생존수형인 7명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1인당 600달러' 지급… 미국이 1000조 부양책에 합의했다. 미국은 중국 화웨이·ZTE 장비 교체에 2조를 지원한다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한 일본은 내년 세수가 9.5% 감소할 전망이다 ▲글로벌 은행들이 홍콩에서 속속 상가포르로 이전하고 있다 ▲CES(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가 55년만에 1월 11일-14일까지 사흘간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KOTRA는 '내년 수출이 6∼7% 증가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50일새 500P 급등… 과열지수도 역대급이다 ▲62개 '규제의 자물쇠' 풀었지만 신사업 '장벽'이 여전하다고 동아경제가 1면에 썼다 ▲고 이건희 회장 주식 상속세액 오늘 확정… 주식분만 11조가 예상된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쌍용차가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공략 키워드는 '올인원 스크린'이라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편의점 5만개 시대… 소매점 넘어 '공공인프라'로 우뚝 썼다고 한국일보·한겨레신문 등이 보도했다.
덧붙이는 글 필자는 시대정신연구소장으로 이 글은 또바기뉴스(ddobaginews.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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