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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오후 금산교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오후 금산교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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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산교 도로 확장 공사가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드디어 착공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오후 공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조속한 시일 내 금산교와 인근 주변 공사를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금산교는 주변에 대단위 주거단지와 공군교육사령부, 농산물 도매시장, 초전 장례식장, 물류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심각한 상습 차량 지․정체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금산교 확장 공사는 기존 왕복 4차로 교량을 양방향 150m에 한해 6차로로 확장된다. 또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위해 전 구간 차량 방호책을 설치하고 기존 폭 1.2m의 인도를 3.5m로 확장된다.

진주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차량 지체도는 차량 1대 당 123.6초에서 64.2초로 절반으로 줄이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진주시는 금산교 공사와 더불어 주변도로 확포장 공사(금산교 사거리~장흥교 간 도로확장, 부흥교~장흥교 간 제방도로 확장, 금산교~혁신도시 구간 도로확포장 등)를 추진하고 있다.

금산교 확장 공사는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교통시설 부분은 가능한 올해 말에 완공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금산교는 1993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 3월에 완공하였다.

태그:#금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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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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