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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송현1동과 죽전동, 상인3동 마을기자단은 3일 오후 대구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기자학교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갖고 마을뉴스 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달서구 송현1동과 죽전동, 상인3동 마을기자단은 3일 오후 대구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기자학교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갖고 마을뉴스 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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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있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신문이 창간된다.

달서구 송현1동과 죽전동, 상인3동 마을기자단은 3일 오후 대구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마을뉴스 기자학교 수료식 및 마을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소식을 알리는 인터넷 마을뉴스를 만들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병철 대구YMCA 사무총장과 이일 송현1동 센터장, 김차섭 죽전동주민협의체 회장, 20여 명의 마을기자단 등이 참석해 앞으로 지역을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병철 사무총장은 기자단에게 직접 수료증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들의 아픔과 기쁨을 기록하고 잘못된 행정도 지적하는 등 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일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기자단의 글의 힘은 마을을 재생해나가는데 여러 사람을 하나되게 만들고 모이게 만들고 흥미를 갖게 만들어 모두를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고명석, 명슬기, 손동명 기자는 마을기자단을 대표해 "어떤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도 단호히 배척하고 마을기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마을과 도시재생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선서했다.

마을기자단은 앞서 지난 4월부터 6주간 전문 언론인으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기사쓰기 등 강의를 받아왔다.

이들은 6월부터 마을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을 알리는 기사를 쓰고 <오마이뉴스>에도 송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그:#마을뉴스, #대구YMCA, #마을기자단, #도시재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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