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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22일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에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의뢰하고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했다.

앞서 정의당 서울시당과 권수정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부동산투기 전수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촉구서한을 전달했으나 서울시의회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들이 진행한 방식처럼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의뢰하자고 재차 제안했으나 여타 정당들이 응하지 않자 이날 조사의뢰서를 단독으로 전달했다.
 
권수정 시의원과 정의당 서울시당 정재민 위원장이 전수조사 의뢰서를 전달하고 있다
 권수정 시의원과 정의당 서울시당 정재민 위원장이 전수조사 의뢰서를 전달하고 있다
ⓒ 김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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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차원에서 국민권익워원회에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의뢰하자는 제안에 여타 정당들은 '당론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어렵다', '지금은 적절한 시점이 아닌 것 같다'는 등의 이유로 전수조사 의뢰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권수정 시의원은 밝혔다.

권수정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함께 서울시의원 전원의 전수조사를 의뢰하려고 했는데 혼자만 제출하게돼 착잡한 심정"이라며 23일부터 서울시의회 차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필자는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입니다.


태그:##정의당 #서울시의회 #부동산 #전수조사 #권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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