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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시작 꼬박 두 달째인 6월 27일, 명학역, 범계역, 평촌역을 지나는 이날 행진에는 안양지역의 많은 풀뿌리 단체뿐 아니라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 의원, 민경덕 의원, 십 수명의 시·도의원들까지 정치권이 집단적으로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많은 정치인들의 참여에 놀라워하면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남북 철도잇기를 성사시키자"고 강조하였다.
 
안양지역의 많은 시민사회정당풀뿌리 단체들이 참여했다
 안양지역의 많은 시민사회정당풀뿌리 단체들이 참여했다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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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범계역을 향해 걸어가는 행진단
 안양 범계역을 향해 걸어가는 행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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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진은 행진단을 환영하는 거리현수막, 풍물패 길놀이, 점심시간을 이용한 노래 공연, 떡과 미숫가루 제공 등 거리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모임’의 공연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모임’의 공연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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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YMCA 신바람 풍물패의 공연
 안양YMCA 신바람 풍물패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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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자"며 "남북철도잇기 행진에 안양시가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강득구 의원도 "3년 전에 남북 정상이 만났을 때 최고의 경제협력 사업으로 시작된 것이 남북철도연결이고 평화가 경제로 연결되는 것"라며 "평화와 번영의 디딤돌이 되는 남북철도잇기를 외세가 막고 있지만 우리는 가야할 길을 가자"고 했다.

민병덕 의원도 "김구가 꿈꾸던 나라, 평화롭고 통일된 자주독립의 나라를 후대들에게 위대한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했다.
 
오전 행진을 마치고 최대호 시장 등 많은 참가자들이 소감을 나누었다.
 오전 행진을 마치고 최대호 시장 등 많은 참가자들이 소감을 나누었다.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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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의 많은 시민사회정당풀뿌리 단체들이 참여했다
 안양지역의 많은 시민사회정당풀뿌리 단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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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문경식 대표는 "분단의 고통을 끊어내고 통일의 한길로 가려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내는 행진을 하자. 민과 관이 하나되어 하는 행사가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오늘의 행진이 70년 넘는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615과천시민연대의 신동욱 대표는 "우리아이들이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려면 통일과 평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 민족의 힘을 믿고 끊어진 철길을 잇자"고 했다.

한 정의당 청년당원은 "청년들이 살아갈 미래는 평화통일 경제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며 평화통일운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날인 53일차 행진은 만안구청에서 경부선 철길을 따라 북쪽 방향인 안양역, 관악역으로 이어진다.
 

태그:#남북철도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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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비핵화 #평화협정 실현 #사드철거...성역화된 국방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감시와 대안있는 실천으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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