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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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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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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2학기 전면등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부모가 전면등교를 더 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82.1%가"전면등교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이 응답자 가운데 90.3%가 초등학교 학부모, 93.9%는 중학생 학부모, 93.1%는 고등학생 학부모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응답률은 10.0%다.

경기도민들은 학생, 교직원, 학원 종사자 등의 백신 접종을 전면등교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는 물음에 50.4%가 '백신접종'이라 답했다. 25.7%는 방역보조인력배치, 10.3%는 급식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으로의 전환이라 응답했다.

많은 경기도민이 전면등교로 일상생활과 학습 등에서 학생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를 기대했다. 무려 54.2%가 '규칙적인 생활을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급식 관련 방역 취약(27.1%), 학교행사로 인한 감염 위험(24.8%),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역 공백(20.2%), 과밀・과대학교로 밀집도 증가(17.8%) 등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교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에 관한 질문에는 '신체, 정서, 사회성 등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지원 정책'과 '기초학력 및 학업 성취도 향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태그:#2학기 전면등교,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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