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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장인의 고향인 충북 충주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을 방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장인의 고향인 충북 충주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을 방문했다.
ⓒ 이재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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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장인이자 부인 김혜경씨 선친의 고향인 충북 충주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 5일부터 2박 3일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혜경씨와 동행했다.

이재명 지사가 방문한 대소강마을은 '안동 김씨'가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김혜경씨의 선친이 생전에 거주했다. 이 지사는 김씨와 함께 과거 장인이 거주했던 옛 생가터를 둘러본 뒤, 장인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마을 최고령 어르신을 만나 환담했다.

이 지사는 이어 지난 2020년 8월 수해로 현재까지도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광동마을 일대 '수해 재난지역 선포지구' 현장과 과거 장인이 다닌 것으로 알려진 산척초등학교를 둘러보는 것으로 충주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재명 지사의 이날 충북 충주 방문은 전국 순회 방문의 마무리를 위한 두 번째 지방 방문 일정이다. 이 지사는 충주에서 원주로 이동,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방문을 시작으로 강원에서 인천으로 이어지는 1박 2일간의 지방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장인이자 부인 김혜경씨 선친의 고향인 충북 충주 대소강마을을 방문, 장인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마을 최고령 어르신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장인이자 부인 김혜경씨 선친의 고향인 충북 충주 대소강마을을 방문, 장인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마을 최고령 어르신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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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인 김혜경씨가 7일 충북 충주 광동마을 일대 ‘수해 재난지역 선포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수해로 현재까지도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인 김혜경씨가 7일 충북 충주 광동마을 일대 ‘수해 재난지역 선포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수해로 현재까지도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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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창원-전주-전북-대전-충청'으로 이어지는 이동 거리 1,200여km에 달하는 '전국 U자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두 번째 지방 방문 일정이 마무리되면, 이 지사는 첫 전국 내륙 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이재명 지사가 전국 순회 방문에 나서는 동안 부인 김혜경씨는 호남지역 유권자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5일 '고 김홍빈 대장 분향소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익산 등을 순회하는 2박 3일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김혜경씨의 호남 방문은 최근 한 달 사이에만 벌써 4번째다. 그만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호남지역 민심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빙부상 조문을 위해 목포를 찾았고, 지난달 24~25일 광주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29~31일 목포, 장흥, 영암, 광주 등 전남 서부권을 순회했다.

태그:#이재명, #김혜경, #민주당경선, #대권주자, #이재명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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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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