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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88% 대상자는 모두 9만 8명으로, 이는 홍성군 총인구(6월 말 기준, 9만 9440명)대비 90.5%에 해당하며 지원 규모는 약 225억 원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88% 대상자는 모두 9만 8명으로, 이는 홍성군 총인구(6월 말 기준, 9만 9440명)대비 90.5%에 해당하며 지원 규모는 약 225억 원이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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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국민 88%에게 상생국민지원금이 지급되는 가운데, 홍성서도 오는 6일부터 지원금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1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 7월 본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방역·백신 등 총 34조 9000억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 지급 대상자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카드사 누리집, 모바일 앱 지역사랑 상품권 체크카드사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프라인에서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신청·접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카드연계은행 창구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온·오프라인 모두 접수 첫 주에는 출생연도 요일제로 시행하며, 주말에는 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88% 대상자는 모두 9만 8명으로, 이는 홍성군 총인구(6월 말 기준, 9만 9440명) 대비 90.5%에 해당하며 지원 규모는 약 225억 원이다.

홍성군은 원활한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군청을 비롯해 11개 읍·면에 30명의 인력으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지원금 지급 안내·접수·지급·이의신청 등 상생국민지원금과 관련한 사항을 전담한다.

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농협은행과 선불카드 협약을 마쳤으며,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이장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상생국민지원금은 개별지급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다.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상생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선불카드와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형태로 지원된다.

홍성군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상생국민지원금을 기간 내 신청하지 않거나 올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환수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되는 상생국민지원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되는 것"이라면서 "국비·도비·군비로 군민들에게 지급기준에 따라 25만 원씩 지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생국민지원금) 신청 기간 내에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원금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전용 콜센터(041-630-1604)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상생 국민지원금 225억이 최대한 신속하게 군민들에게 지급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에 따르면 상생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와 금액 등은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오는 5일부터 안내받을 수 있다.

태그:#홍성군, #상생국민지원금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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