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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경기도 고양 국제종합전시장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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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경기도 고양 국제종합전시장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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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6일 경기도 고양 국제종합전시장(킨텍스)에서 정부 요인과 지자체, 수소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수소정책 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엑스포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해 8일까지 열리고, 53개 국내 수소 분야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민선7기 이후 추진해온 수소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희철 한화임팩트 사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사장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았고, "미래 수소사회 선도를 위한 창원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그동안 추진한 수소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독일 마인츠 에너지파크를 넘어서는 세계 최초 수소산업 전주기 실증단지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허 시장은 '신규 수소 전기차 보급·실증', '수소 충전 기반의 국산화 적극 지원',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수소생산 추진'을 비롯해, 각종 독자적인 수소정책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수소정책 발표 이외에, 허 시장은 정부요인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향후 추진할 수소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지원 등을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정부 요인과 수소기업 임원들로부터 창원시가 그간 추진해왔던 수소정책의 성과가 국내 수소경제를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최근 수소분야 대기업 총수부터 중견기업 임원들까지 창원시를 대상으로 수소비즈니스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앞다퉈 하고 싶은 도시, 수소사업을 위해선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도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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