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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6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후 5시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경남 11990~12047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창원 26명, 진주 9명, 김해 8명, 창녕 7명, 양산 4명, 거제 3명, 거창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5명,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5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3명, ▲조사중 8명, ▲창원 소재 공장 관련 8명, ▲양산 소재 공장 관련 2명,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이다.

6일 하루 전체 96명이었고 7일(오후 5시까지) 55명이며, 10월 누적 561명(지역 556, 해외 5)이다.

진주 확진자 가운데 5명은 먼저 발생한 지역 두 확진자의 각 가족이고, 다른 2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3)'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로써 해당 전체 46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다른 1명은 대구 확진자 접촉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창원 소재 공장' 관련으로 모두 종사자다.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로써 해당 전체 46명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877명, 퇴원 1만 1132명, 사망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2043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3일 동안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95명으로, 매우 높은 수치"라며 "사업장, 농촌과 공사장 현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전파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권 국장은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의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며 "접종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사업장 운영자와 관리자께서는 종사자들이 진단검사와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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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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