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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남 완도 지역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며 새로운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라온의 착한 기부가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최근 요트 보트를 신조해 지난 9월 추석연휴부터 완도 앞바다 요트 투어를 하고 있는 ㈜라온(대표 박도수)의 완도마리나에서 장보고호 요트 시승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요트 무료시승권은 1회 체험분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장보고호 전체 승선인원 52명(선원2, 승객50)의 50%를 감안해 총 25매를 제공했다.

박도수 대표는 "지역민들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찾다가 '10월 나라사랑의 달'을 맞아 완도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극기달기 운동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운동에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완도읍장은 "우리 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극기 선양사업이 날이 갈수록 나라사랑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고 있고, 주민들 또한 뜻을 같이하며 참여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10월9일 한글날에도 많은 읍민들의 참여 속에 완도읍 시가지가 태극기 물결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읍에서는 (주)라온 박도수 대표의 뜻에 따라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근수)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10월 국경일 태극기달기 인증샷 콘테스트 입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승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조류센터 주제관 앞에 티켓 박스를 설치한 완도마리나는 완도 앞바다에서 럭셔리한 인생샷을 찍으며 일몰과 야경 투어를 할 수 있는 '정규코스(공동승선)'와 생일파티나 회식, 각종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비정규코스(단독승선)' 2가지 코스로 운영 중에 있다. 

승선 체험요금은 성인 30,000원, 소인(초등) 25,000원이며, 완도군민에게는 신분증 지참시 5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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