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 시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심리검사를 전체 교직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교원돋움터에서는 인천시 교직원 약 750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검사, 성격검사, 소진검사 등으 실시한 뒤 결과 자료를 제공해 자율적인 자가진단을 할 수 있게 한다.
검사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검사 대상자로 선정된 교직원에게는 다음달 1일 메일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온라인심리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자신을 체크하고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