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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하병주·김상엽 기자] 부산시의 광역상수도사업계획과 맞물려 돌아가던 남강댐 치수 능력 증대 사업(=남강댐 안정성 강화 사업). 부산시가 한발 물러나면서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몸이 가벼워졌다.

이들은 사업의 기본계획을 세운 뒤 지난 2020년부터 협의란 이름으로 사천시와 지역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극한 홍수 시 사천만으로 1만 2037㎥/s, 즉 1초에 1만 2037톤의 남강물을 방류하겠다는 데 있다.

지금껏 방류 최대량이 1초에 5430톤 정도였고,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사천시민들로선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사천시민들에게 '치수 증대'는 '물벼락 증대'와 같은 말이다.

[뉴스사천 특별기획]
① 남강댐과 사천, 그 오랜 악연을 파헤친다 http://omn.kr/1vb5d
② '악연'의 시작, 남강댐의 탄생 http://omn.kr/1vb5l
③ 태풍 '루사'가 남긴 시련 http://omn.kr/1vvov
④ 끊이지 않는 '사천만 방류 증대' 논란 http://omn.kr/1vy7r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뉴스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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