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경기도 화성 습지 시민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화성 습지가 펼쳐지는 화성방조제를 걸으며 화성호 습지를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는 4일부터 10일까지 화성시 전 지역 걷기를 시작으로, 13일 토요일 화성 습지 화성방조제 4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이날 오전부터 시작한 걷기를 시작으로, 매향리 공원에 도착해 점심 식사와 야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사자춤, 오카리나, 줌바 댄스 등의 시민문화공연까지 알차게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화성 습지의 중요성과 보존을 화성시민분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화성습지는 생명의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행사에 참가한 김은희(50, 영천동)씨는 "날씨도 좋고 철새 우는 소리를 들으며 화성호 방조제를 걸으니 무척 좋았다"라며 "화성 습지가 우리 미래세대에게 정말 중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는 화성환경운동연합과 화성시, 화성시환경재단, EAAFp가 공동주관했다. 참가 단체로 그물코평화연구소,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화성아이쿱생협, 한살림경기서남부, 화성여성회 등 17개 단체가 함께 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화성시민신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