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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 호주 국빈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캔버라 페어베언 공군기지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3박4일간 호주 국빈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캔버라 페어베언 공군기지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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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상이 2009년 이후 12년 만에 호주를 국빈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12일(현지시각) 저녁 호주 캔버라 페어베언 공군기지에 도착, 호주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캔버라는 원주민 말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란 뜻이다. 

공항 영접에는 호주 측에서 총독 대표로 폴 싱거 총독 비서실장과 앵거스 테일러 산업에너지부 장관, 앨리슨 프레임 사회정책부 차관, 캐서린 래퍼 주한호주대사가 나왔고, 우리 측에서는 강정식 주호주대사 내외가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문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은 13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한·호주 정상회담이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이어 데이비드 헐리 호주 연방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전쟁기념관과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공동취재단·호주 캔버라=유창재 기자(yoocj@ohmynews.com)] 

태그:#문재인, #호주 국빈방문, #캔버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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