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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날 맹 시장은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진 봉사를 시작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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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로 향하는 2022년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맹 시장은 임인년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늘 평안하고 희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라며 "하루하루가 위기였지만,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견디고 이겨내 왔다"고 2021년을 돌아봤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이 지켜주신 희망의 불씨는 시련을 극복"하고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로 향하는 길을 만드는 힘이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맹 시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으며, "전국적인 인구 감소 시대에 서산시 인구는 18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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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부춘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는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힘들었던 지난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견딜 수 있었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평안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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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면서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더 큰 서산의 미래를 향해 중단 없이 나아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맹 시장은 "낯선 길을 걸을 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함께 걷는 동행자가 있을 때"라며 "잠시 가려진 일상회복의 길을 다시 함께 걸어가는 2022년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발은 현실을 딛고, 두 눈은 내일을 보며, 시민의 서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호시우행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시민들이)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길 기원한다"면서 "(서산시의회도) 용두사미(龍頭蛇尾)가 아닌 시종일관(始終一貫)의 자세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새해 첫날 맹 시장은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진 봉사를 시작으로 새해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