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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굴 내부에 위에서 아래로 자란 고드름과 역고드름이 한데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덕굴 내부에 위에서 아래로 자란 고드름과 역고드름이 한데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제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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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제천지역 수은주가 영하 16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제천시 덕산면 보덕굴에 신비스러운 '역고드름' 50~60여 개가 만들어져 신비함을 더해주고 있다.

땅에서 석순처럼 자란 형태의 이들 고드름 기둥은 10~40cm까지 크기가 다양할 뿐 아니라 연인, 동자승 등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역고드름은 매년 겨울철에 볼 수 있는 보덕굴의 명물이다. 

승빙(乘氷)이라 불리기도 하며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낙숫물이 지면에 얼은 고드름에 계속 떨어져 자라거나 지면의 얼음이 지하의 따뜻한 물을 빨아올리면서 땅에서 위로 생성된다.

보덕암 주지인 적인 스님에 따르면, 지난 1984년 굴 입구에 막혀 있던 돌을 치우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고드름이 뭉쳐있지 않고 개별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자 유명세를 타는 이유다.

적인 스님은 "추위의 정도에 따라 고드름 크기가 다르고, 물기가 많으면 고드름 숫자가 많아진다. 일부는 넘어진 상태에서 또다른 고드름과 엮이면서 새로운 형태로 변하곤 한다"고 말했다. 
 
보덕굴 내부에 위에서 아래로 자란 고드름과 역고드름이 한데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덕굴 내부에 위에서 아래로 자란 고드름과 역고드름이 한데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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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굴 내부에 위에서 아래로 자란 고드름과 역고드름이 한데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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