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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 여객 목표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00만 명으로 상향해 발표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전경.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 여객 목표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00만 명으로 상향해 발표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전경.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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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 연안 여객 목표를 100만 명으로 설정했다.

당초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연안 여객 목표를 98만 명으로 설정했으나, 지난달 10일 인천과 제주 간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고, 비대면 안심 관광지(관광지 내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장소)로 덕적도, 백령도, 연평도, 이작도, 제주도, 풍도 등의 연안 섬이 꾸준히 주목받는 데 힘입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목표대로 달성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을 의미해 인천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스마트 QR 개찰구 확대 및 인천-제주 여객선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인천항 온라인 해양관광 서포터즈'를 통해 인천항 해양관광 회복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 여객유치를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해양관광상품 홍보 및 연안 섬 관광지 인프라 개선 등 각종 지원사업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한 여객터미널을 조성할 것"이라며 "연안여객 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여객서비스를 개선하고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100만3740명이었던 인천항 연안 여객 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2020년 76만3054명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2021년도에는 전년 대비 0.7% 소폭 상승한 76만8370명을 기록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인천항 연안 여객,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연안여객,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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