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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비스타 앞 1인시위
 아크로비스타 앞 1인시위
ⓒ 안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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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 잘못을 하면 벌을 받는 것이 상식이고 정의라고 배웠습니다."

25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1인시위를 하던 대학생이 한 말이다. 지난 5일부터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비판하는 1인시위가 진행 중이다.

이날 1인시위에 참가했던 한 대학생은 "박근혜, 최순실이 만든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다. 무속신앙에 빠져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을 탕진했습니다. 공권력에 의해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건희와 윤석열을 보니 처참했던 박근혜 정권 당시가 떠오릅니다"라며 최근 공개된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록을 언급하며 김건희 씨가 윤석열 후보 캠프의 실세라고 주장했다.

다른 대학생은 "여러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은커녕 수사도 받지 않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몹시 분노스럽습니다.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는 나라를 꿈꾸는 대학생으로서 김건희가 수사를 받고 처벌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목소리 내겠습니다"라며 김건희씨의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김건희씨를 비판하는 1인시위 이외에도 거리 공연을 진행했다.
 
아크로비스타 앞 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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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비스타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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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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