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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도 동해에 관한 수업을 듣고 있는 튤라친 학교 10학년 학생들
▲ 독도-동해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한국의 독도 동해에 관한 수업을 듣고 있는 튤라친 학교 10학년 학생들
ⓒ 카잔연방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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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목요일 러시아 타타르스탄 내 작은 농촌 소도시인 튤라치(Тюлячинский район)에 있는 튤라친 학교에서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와 함께하는 독도-동해 특강이 열렸다.

튤라친 학교의 10학년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 카잔연방대학교 고영철 교수는 한국의 지정학적인 특수성, 경제 발전에 대한 역사와 현황 그리고 독도 동해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한국에 대한 특강에 많은 관심을 보인 학교 측에는 한국어교재, 한국역사, 한국경제, 한국 문학 교재 및 한국학에 대한 논문집과 달력을 증정했고, 더불어 향후 한국어 대면 수업 및 한국어 수업 개설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카잔에서 동북쪽으로 74km의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촌 지역인 튤라치에 있는 튤라친 학교는 1875년에 설립 후 1938년 재개교한 이래로 현재 1학년~11학년까지 70명의 교사와 683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1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공부 중이다.
▲ 튤라친 학교  1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공부 중이다.
ⓒ 카잔연방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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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타타르스탄, #타타르, #튤라치, #러시아, #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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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연방대학교 문화간 의사소통에서의 튀르크어족으로 문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동대학의 국제관계대학 박사과정에서 투르크민족과 언어관계, 러시아-튀르키예 국제관계를 연구하며 KBS 글로벌 통신원, 문화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합니다. 틈틈이 튀르키예의 동물권리에 대해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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