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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제3회 상생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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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제3회 상생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3회째를 맞은 올해 상생 아트 페스티벌은 '사랑의 달'을 주제로 현대사회 속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ART AFFAIR(아트 어페어) 전'이라는 이름으로 보여준다. 

회화부터 조각미술까지 현재 미술시장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RT AFFAIR 전'은 총 5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작은 200여 점에 달하며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인다.

홍익대학교 김호연 미대 학장의 '행복을 전하는 웃음꽃' 작품, 군중의 일상을 그리는 이상원 작가 등 현재 미술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유명 작가들부터 떠오르는 신진작가들이 고루 참여했다. 예술계를 이끌어 갈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MZ 세대 학생들이 현대적인 시각으로 한국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K-ART 창작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작품과 함께 시각적, 공간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LOVE U 글자를 모티브로 전시장을 구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생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 8월 스타필드 고양점, 11월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대중과 예술의 만남을 도모하고 있다. 또 신진작가들에게 유명 작가와 함께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일상생활 공간인 쇼핑몰에서 자연스럽게 현재 미술시장 흐름을 접하고, 양질의 작품 감상뿐 아니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주최 측은 "예술품에 대한 쉬운 접근과 예술적 경험도 얻고 작품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큰 의미의 기회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