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발매 후 전남 완도를 방문한 가수 영탁과 그의 팬클럽들이 코로나19 대응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했다는 미담이 소개되자, 해당 기사에 3000여 개의 '좋아요'가 눌리고 20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영탁은 완도 전복 홍보대사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실린 해당 기사에 댓글을 단 mos7****님은 "착한 가수 영탁과 팬분들의 따뜻한 기부 문화 감사하다. 노래도 대박나시고 어업민들도 대박나셔서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ljhs****님은 "'전복 먹으러 갈래'는 너무나 신나고 힘이 저절로 나는 노래다. 힘든 시기에 어업민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남겼다.
한편, 완도 전복 홍보대사인 영탁은 KBS1 <6시 내고향>에도 출격, 지난 2일 방송을 통해 완도의 매력을 알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가수 영탁과 팬클럽이 완도를 다녀간 이후 완도 전복 또한 가장 좋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면서 "가격이 좋지 않아 울상이었던 우리 어업인들의 고충을 씻어준 영탁과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면 가수 영탁 팬클럽을 위한 완도 팸투어와 팬미팅을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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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먹으러 갈래? 영탁, 완도 오던 날 http://omn.kr/1xir4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