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김부겸 국무총리가 산불피해 이재민 위로와 현장 점검을 위해 동해 산불 최대 피해지역인 망상 일대를 방문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김 국무총리는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 도착해 옥계면 남양2리 산불 현장을 둘러보고 동해시 이재민 51명이 임시 거주하는 망상동 국가 철도공단 망상 수련원에 도착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주택 전소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심규언 동해시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는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육군 제8군단 부대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와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