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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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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면서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4.19혁명 62주년을 맞은 이날 오전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코로나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확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었다"며 "오늘 아침에도 4·19민주묘지에는 여전히 민주주의가 눈부신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2·28대구민주운동과 3·8대전민주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했고, 4·19혁명 유공자를 추가로 포상했다. 이달 들어 유공자 두 분을 새로 4·19민주묘지에 안장했으며,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확장했다"면서 "감염병의 극복과 탄소중립 같은 국제적 과제 역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다시 숭고한 4·19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며 희생자와 유공자를 기린다"는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19혁명 62주년을 맞은 19일 오전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면서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19혁명 62주년을 맞은 19일 오전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면서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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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문재인 대통령, #4.19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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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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