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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자리해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자리해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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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강신만·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조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10대 공동공약과 단일화 합의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교육계 원로들이 24일 '민주주의와 협치, 학생 중심주의로 가꾸는 새로운 교육의 시대를 열기 위해 조희연 후보와 강신만 후보의 대승적 협력을 촉구한다'고 했던 점을 존중하고 협치를 위해 후보를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조희연 후보로 단일화하고, 강 후보는 조희연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진보 성향의 두 후보는 ▲ 학교 자치와 교장 공모제 확대 ▲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제 ▲ 저녁 8시까지 초등 안심 돌봄 ▲ 교사 업무와 행정 업무의 분리 ▲ 서울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 모든 자치구 특수학교 설립 ▲ 다양한 유형의 공립 유치원 신증설 등의 공동 공약을 내놨다.

이들은 공약 이행을 위해 교육감 직속 서울 교육 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학교개혁 추진단도 꾸리기로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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