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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남혁신도시 조성, 국가 광역교통망 건설, 시 전환 등 홍성군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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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이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군민 통합 군수가 되어 홍성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정 비전 설명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군정 비전을 전달하며 홍성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이 제시한 민선8기 제42대 군정방향은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이다. 군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끌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우리군의 위상과 충남혁신도시 조성, 국가 광역교통망 건설, 시 전환 등 홍성군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밝혔다.

충남혁신도시 조성, 국가 광역교통망 건설, 시 전환 등 핵심과제 밝혀

우선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군민소득을 높여나가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서해고속선 등 국가철도망 조기 완성을 통해 대도시권 간의 광역교통 접근선을 향상시키고 홍성 역세권 개발사업 활성화로 홍성의 미래 발전을 견인해 나갈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홍주읍성, 양반마을 등 역사문화자원 활용과 전통시장과 명동상점가의 쇼핑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살기좋은 농어촌 육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첨단 농어업과 농수산물 가공 및 유통, 직거래 사업과 연계한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국최초 유기농업 특구 확대와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농축수산물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농산물이 지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축산물 유통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축산악취와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홍주읍성 정비를 앞당겨 완성하고 백야 김좌진 장군 성역화사업 등 역사문화관광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성한우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한우축제 개최와 마을 축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 역량을 결집시켜 군민 문화 향유 욕구 충족은 물론, 사람이 모이는 홍성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구현을 위해 마을회관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이웃공동체를 회복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로 생산적 복지 실현과 유아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하는 참여군정을 위해 군민의 의견이 군정시책이 되는 열린행정으로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이 당선인은 "민관협력 거버넌스와 전문가의 군정 참여 확대는 물론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군민이 계신 곳이라면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달려가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정 조직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미소를 기본으로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선 8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이루기 위해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 취임식이 내달 1일 오전 10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 당선인은 취임 공식행사 전 홍주의사총과 충령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