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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 현장을 찾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 현장을 찾았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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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1일 화성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지난 6월 3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현장을 방문해 긴급점검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호우로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 보다는 시민들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 취소에 따라 정 당선인은 7월 1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한 후 곧바로 재난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재난관련 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본격 행정을 시작하며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시정 구호를 정했다. 

정명근 시장의 5대 비전은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다. 시정 3대 중점가치는 균형, 혁신, 기회로 정했다. 
 
화성시장은 1일 본격 행정을 시작하며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시정 구호를 정했다.
 화성시장은 1일 본격 행정을 시작하며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시정 구호를 정했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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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특례시'는 지역별 맞춤형 균형개발을 통해 시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선진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이다.

'스마트 미래도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미이다.

'포용적 복지도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함과 동시에 정책대상이 자존감과 공동체 소속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복지도시를 구현한다는 의지 표명이다.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란 천연 생태 인프라인 습지, 갯벌, 갈대숲, 화석지 등을 보전하고 생활권 인프라 확대를 한다. 

특히 '지역상생 기업도시'는 화성시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다양한 산업간 융합, 복합을 지원하여 시너지효과를 유발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 인수위원회는 30일 88개 분야별 공약을 비전별로 분류해서 발표했다.



중요 공약은 화성균형발전특별위원회 설치, 교통확충, 종합병원 유치, 자살방지 핫라인, 청년지원, 4개 구청 설치, 반려동물 정책,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속추진, 융건릉 역사박물관 건립, 이공계 대학 유치, 소상공인 지원, 테크노폴 조성, 농어업 지원 등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화성시, #정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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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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