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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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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임기 중 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사상 초유의 일에 대해 "당의 의원과 당원들이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조속히 잘 극복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경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여당의 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저도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늘 말씀드렸지만, 당무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면서 "당을 수습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으로 나가는 데,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새벽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6개월간 당원 자격을 정지하기로 했다(관련 기사: '토사구팽'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 조기 전당대회 열리나 http://omn.kr/1zptd ).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국회를 나서고 있다.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국회를 나서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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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윤석열, #이준석, #출근길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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