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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데이터 기반 음식점·메뉴 자동추천 프로그램인 '오늘 어디서 뭐 먹노?"콘텐츠를 개발했다.
 대구시가 데이터 기반 음식점·메뉴 자동추천 프로그램인 "오늘 어디서 뭐 먹노?"콘텐츠를 개발했다.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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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직장인들이나 점심을 먹으려는 이들이 더 이상 "오늘 어디서 뭐 먹노?"라고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대구시가 데이터 기반 음식점 자동추천 프로그램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대구푸드 홈페이지(www.daegufood.go.kr) 이용자 증가 및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점과 메뉴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콘텐츠 '오늘 어디서 뭐 먹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구푸드에 구축한 '오늘 어디서 뭐 먹노?' 콘텐츠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접속한 후 100m에서 최대 1.5km 이내 거리를 설정한 후 검색하면 지역 음식점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대구푸드는 지난 200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음식과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음식업체는 994개로 월간 평균 방문자 수는 30만 명에 이르고 2021년 기준 연간 방문자 수는 362만 명에 달한다.

대구시는 콘텐츠가 출시되면서 바쁜 현대인에게 외식메뉴 결정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과 메뉴를 자동추천해 대구여행의 흥미를 얻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콘텐츠 출시에 맞춰 기존 이용자들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흥미 유발형 콘텐츠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구축한 '오늘은 어디서 뭐 먹노?' 콘텐츠가 대구푸드 이용자 및 외래관광객들에게 대구의 먹거리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코로나 쇼크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식품·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태그:#오늘 어디서 뭐 먹노?, #음식점 추천, #대구시, #콘텐츠, #자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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