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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의 모든 사람들이 '멕시코 만세'를 외치던 2022년 9월 15일 늦은 밤, 멕시코시티 멕시코 독립 200주년 기념탑 위로 올라간 여성 두 명이 아래쪽을 향해 대형 현수막을 펼쳐 내리고 있다. 이들은 멕시코 강제 실종자 가족 모임인 '너를 찾을때까지Hasta Encontrarte' 회원들이며 당일 오전 6시 경 104m 높이의 독립 200주년 기념탑 수직벽을 오르기 시작해 늦은 밤 현수막을 펼쳐 내리기 시작했다. 현수막 펼침은 익일 새벽 두 시 반 경 마무리되었으며 당일 경찰에 의해 철거되었다.

ⓒHasta Encontrarte 페이스북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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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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