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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몸 수색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공사 수주 청탁 명목으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하며 청원경찰로부터 검색을 받고 있다.

ⓒ유성호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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