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의 첫 미니앨범 <Be OK>가 15일(오늘) 발매되는 가운데, 백지영이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다는 게 알려져 화제다.

유성은의 이번 첫 미니앨범에는 그녀의 데뷔를 도운 <보이스코리아>의 코치 가수 백지영이 유성은의 비주얼디렉터로 참여했다. 유성은의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 안무, 무대매너 등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코칭했다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이번 앨범에는 듀스 출신의 이현도, 귓방망이, 허성진, 수호 등 최고의 히트 작곡, 작사가의 곡 이외에도 음악 팬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배치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한 CF감독 백종열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기타리스트 샘리와 드러머 강수호가 유성은을 위해 이번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해 <Be OK> 앨범에 무게감과 빛을 더했다.

유성은은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지 1년 2개월 만에 이번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 된 이번 앨범에는 R&B, 댄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인 'Be OK'는 유성은이 R&B로 데뷔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은 댄스곡으로 슬픈 가사와 상반되는 신나는 비트가 돋보이는 세련된 댄스곡이다. 에일리와 씨스타 등과의 작업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허성진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