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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오마이포토] '죽을 각오'로 처절한 저항 중인 밀양 할배·할매들

(사진 위) 한전이 5월 20일부터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에 들어간 가운데 경남 밀양시 평밭마을 화악산 127철탑 공사장 입구에서 할머니 2명이 옷을 벗고 경찰에 맞섰다.
(사진 아래) 10월 1일 한전이 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들어가자,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움막에서 농성하고 있는 주민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다"며 밧줄을 매달아 놓았다.

ⓒ윤성효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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