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시청률 15% 넘으며 명동에서 출산장려 캠페인'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보아빠들의 순풍프로젝트 버라이어티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여현수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엄마를 부탁해>는 KBS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획한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로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혜미,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설 연휴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1월30일 목요일 저녁 8시30분과 2월6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

▲ 여현수, '시청률 10% 넘으면 명동에서 출산장려 캠페인'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보아빠들의 순풍프로젝트 버라이어티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여현수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엄마를 부탁해>는 KBS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획한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로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혜미,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설 연휴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1월30일 목요일 저녁 8시30분과 2월6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배우 여현수가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여현수가 출연하는 KBS 2TV <엄마를 부탁해>는 예비 부모가 된 여섯 쌍의 부부, 그리고 그들의 사이에서 태어날 아기의 이야기를 담는 2부작 파일럿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여현수는 "내가 그렇게 '예능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큰 선물을 줬다"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5살 연하의 배우 정하윤(본명 정혜미)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 여현수는 곧 이들의 2세를 만나게 된다. "(출산이) 오늘 내일 하고 있다"고 전한 여현수는 "이번 주 정도에 2세를 만나게 될 것 같다. 어제도 한 숨 못 잤다. 소위 말하는 '5분 대기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여현수 '지금은 5분대기조, 어제도 밤새'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보아빠들의 순풍프로젝트 버라이어티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여현수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를 부탁해>는 KBS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획한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로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혜미,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설 연휴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1월30일 목요일 저녁 8시30분과 2월6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

▲ 여현수 '지금은 5분대기조, 어제도 밤새'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보아빠들의 순풍프로젝트 버라이어티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여현수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를 부탁해>는 KBS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획한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로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혜미,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설 연휴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1월30일 목요일 저녁 8시30분과 2월6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 ⓒ 이정민


<1박2일> 서수민 CP에게 SNS로 "예능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던 여현수는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현수는 "로맨틱하고 자상한 아빠이고 싶었는데 (촬영한 걸 보니) 잔소리꾼이 되어 버렸다. 이게 정말 내 모습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꾸밈없이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재밌었다.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때문에 아내의 출산 장면 또한 과감하게(?) 공개할 예정이라는 게 여현수의 설명. "제작진이 '이건 100% 정규 편성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약속을 했다"고 운을 뗀 그는 "첫 녹화 끝나고 바로 아내에게 전화해 '살기 위해선 출산 장면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며 "그랬더니 흔쾌히 본인을 희생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편 강원래-김송 부부, 김현철-최은경 부부, 여현수-정혜미 부부, 송호범-백승혜 부부, 이승윤-김지수 부부, 배수광-김유주 부부가 출연하는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1부를, 2월 6일 오후 9시에 2부를 각각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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