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부산대학교의 신입생 동아리모집 현장을 찾았다. 오전 9시 30분께 동아리 공개모집 장소는 한산했다. 각 동아리의 재학생들은 신입생을 모집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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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30까지는 동아리 공개모집을 알리는 판넬과 물품들이 대신 자리를 지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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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쪽은 지나가기도 힘들정도로 꽉차버린 대학동아리 공개모집장소 아래쪽은 마술동아리의 카드마술에 놀라워하는 여대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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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왼쪽은 신입생의 질문에 정성을 다해 설명하고 있다. 위 오른쪽은 동아리 광고판을 들고 신입생 사냥을 나서고 있다. 아래 왼쪽은 동아리 가입신청을 하는 모습이다. 검도동아리는 위엄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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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전 11시가 넘어가면서 학생들은 늘어나기 시작해 발디딜 틈없이 꽉 찼다. 각자의 동아리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연주회, 길거리 마술, 노래 부르기 등 열기가 한창이었다.
"제가 썰물(동아리)에서 노래 제일 못 불러요"라면서 흔쾌히 기타 반주와 노래를 불러줬다. 부산대학교 신입생 동아리 모집은 20일까지다.
신입생들이 젊음의 끼와 개성 그리고 열정이 가득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덧붙이는 글 | 동영상 촬영에 기꺼이 응해주신 대학생들께 감사드립니다.